만 19~34세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최대 50만 원을 넣으면, 정부가 납입액의 6%(일반형) 또는 12%(우대형)를 얹어 주고 이자에 세금도 떼지 않는 적금입니다. 2차 가입 신청은 2026년 10월 16일(금) 오후 6시 30분에 마감됩니다.
"청년도약계좌 다음은 뭐지?" 하셨던 분들, 바로 청년미래적금입니다. 1차 때는 출시 첫날에만 약 20만 명이 몰렸고, 신청자가 200만 명을 넘었다고 알려졌는데요. 지금 2차 가입 신청이 진행 중이라 이번 주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입니다.
이 글에서는 공식 안내와 은행 자료를 바탕으로 가입조건, 좋은 점, 꼭 알아야 할 주의점, 신청 꿀팁을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. (2026년 10월 14일 기준)
1. 청년미래적금이란? 3초 요약
항목내용
가입 대상
만 19~34세 청년 (소득·가구소득 요건 충족)
만기
36개월(3년), 만기 연장 없음
납입 방식
자유적립식, 월 1,000원~50만 원 (1,000원 단위)
연간 한도
600만 원
금리
기본 연 5.0% 고정 + 은행별 우대금리 최대 2~3%p → 최고 연 7~8%
정부기여금
일반형 월 납입액의 6%(월 최대 3만 원), 우대형 12%(월 최대 6만 원)
세금
이자소득세(15.4%) 비과세
문의
청년금융콜센터 ☎ 1397
정부는 우대형 기준으로 일반 적금에 넣었을 때와 비교하면 연 최고 19.4% 수준의 효과라고 홍보하고 있습니다. 실제 통장에 찍히는 금리가 19.4%라는 뜻은 아니고, 기여금과 비과세를 금리로 환산한 값이라는 점은 알아 두세요.
2. 가입조건 체크리스트
아래 4가지를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.
구분조건
✅ 나이
만 19~34세. 병역 이행자는 복무 기간(최대 6년)만큼 빼고 계산
✅ 개인소득
총급여 7,500만 원 이하(종합소득 6,300만 원 이하)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
✅ 가구소득
가구 중위소득 200% 이하 (가입자와 배우자만 있는 2인 가구는 일반형 250%, 우대형 200%까지 완화)
✅ 계좌 수
전 금융기관 통틀어 1인 1계좌, 청년도약계좌와 중복 보유 불가
이런 경우는 가입할 수 없어요
직전 3개년 중 한 번이라도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이었던 경우
소득이 전혀 없는 경우 (단, 육아휴직급여나 군 장병 급여만 있는 경우는 소득으로 인정)
💡 2차 모집은 2025년 소득을 기준으로 심사하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. 올해 처음 취업해서 작년 소득이 없다면 이번 차수는 어려울 수 있으니 꼭 확인하세요.
3. 일반형 vs 우대형, 나는 어디에 해당할까?
구분소득 기준가구 중위소득정부기여금
일반형
총급여 6,000만 원 이하 또는 연 매출 3억 원 이하 소상공인
200% 이하
납입액의 6% (월 최대 3만 원)
우대형
총급여 3,600만 원 이하 중소기업 재직자 또는 연 매출 1억 원 이하 소상공인
150% 이하
납입액의 12% (월 최대 6만 원)
우대형(신규 취업)
2025년에 처음 취업해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 (일반형 소득 요건 충족)
200% 이하
12%
기여금 없음
총급여 6,000만 원 초과~7,500만 원 이하
200% 이하
없음 (비과세 혜택만)
월 50만 원씩 36개월 넣으면 만기에 얼마? (최고금리 적용 가정, KB국민은행 안내 기준)
구분원금정부기여금이자(세전=세후)만기 수령액
일반형
1,800만 원
약 108만 원
약 230만 원
약 2,138만 원
우대형
1,800만 원
약 216만 원
약 239만 원
약 2,255만 원
※ 실제 금액은 소득 유형, 납입 금액과 시점, 은행별 우대금리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.
4. 청년미래적금 좋은 점 4가지
① 3년이면 끝나는 짧은 만기 청년도약계좌는 5년이었지만 청년미래적금은 3년입니다. 결혼, 이직, 전세 보증금처럼 돈 쓸 일이 많은 시기에 묶이는 기간이 짧다는 건 큰 장점이에요.
② 기여금 비율이 훨씬 높아졌다 청년도약계좌 기여금이 3~6% 수준이었다면, 청년미래적금은 일반형 6%, 우대형 12%입니다. 우대형이라면 3년 동안 최대 216만 원을 정부가 넣어 줍니다.
③ 기본금리 5% 고정 + 비과세 은행 어디서 가입해도 기본금리는 연 5.0% 고정이고, 이자에 붙는 15.4% 세금이 없습니다. 정부기여금에도 기본 이율이 붙습니다.
④ 자유적립식이라 부담이 적다 매달 정해진 금액을 꼭 넣을 필요 없이 1,000원부터 50만 원까지 형편에 맞게 넣을 수 있습니다. 덤으로, 2년 이상 유지하고 누적 800만 원 이상 넣으면 신용점수 5~10점 가점을 받을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(청년도약계좌 기간·납입액 합산).
5. 꼭 알아야 할 주의점 6가지
① 중도해지하면 기여금과 비과세 모두 사라진다 일반 중도해지 시 정부기여금과 이자소득세 면제를 받을 수 없고, 은행 우대금리도 적용되지 않습니다. 다만 사망, 해외 이주, 퇴직, 폐업,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·상해 같은 사유는 특별중도해지로 인정돼 혜택이 유지됩니다.
② 우대형은 '29개월·이직 2회' 조건이 붙는다 중소기업 재직자나 신규 취업자로 우대형에 들어갔다면, 계약 기간 중 중소기업에 29개월 이상 다니고 이직은 2회 이하여야 합니다. 못 지키면 일반형 기여금(6%)으로 바뀝니다. 대기업 이직 계획이 있다면 미리 계산해 보세요.
③ 선착순은 아니지만 기간을 놓치면 끝 2차는 신청 기간 안에만 접수하면 순서와 상관없이 심사를 받습니다. 하지만 10월 16일을 넘기면 3차(2027년 정부 예산 확정 이후 진행 예정)까지 기다려야 합니다.
④ 우대금리는 은행마다 다르다 기본금리는 같지만 우대금리는 최대 3%p 주는 곳과 2%p 주는 곳이 나뉩니다. 1차 기준으로 국민·신한·하나·우리·농협·기업은행, 우체국이 최대 3%p, 수협·부산·iM·경남·광주·전북·카카오뱅크가 최대 2%p였습니다.
⑤ 소득이 6,000만 원을 넘으면 기여금이 없다 총급여 6,000만 원 초과~7,500만 원 이하라면 가입은 되지만 비과세 혜택만 받습니다.
⑥ 외국인은 기여금 대상이 아니다 외국인은 지점 창구에서만 가입할 수 있고 정부기여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.
6. 2차 신청 일정과 신청 방법
단계기간내용
가입 신청
10월 7일(수)~16일(금), 평일 09:00~18:30
취급 은행 앱에서 비대면 신청
└ 홀짝제
10월 7일 홀수 / 10월 8일 짝수
출생연도 끝자리 기준
└ 자유 신청
10월 12일~16일
출생연도 상관없이 신청
가입 심사
10월 19일~11월 13일
서민금융진흥원이 결과 개별 안내
계좌 개설
11월 16일~27일
가입 대상 통보를 받은 사람만
신청 방법 (3단계)
이용할 은행 앱 접속 → '청년미래적금' 메뉴에서 가입 신청
가입 유형 선택 (일반소득자 / 중소기업 재직자 / 소상공인) 후 정보 제공 동의
심사 결과 알림 확인 → 11월 16일~27일에 계좌 개설 후 납입 시작
💡 소상공인으로 신청한다면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의 소상공인확인서를 신청 전에 미리 발급받아 두세요. 💡 1차에 이미 가입한 분은 2차에 다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.
7. 청년도약계좌 갈아타기, 순서가 생명
청년도약계좌 가입자도 조건을 충족하면 청년미래적금으로 갈아탈 수 있습니다. 단, 청년도약계좌를 먼저 해지하면 일반해지로 처리돼 혜택을 잃습니다. 아래 순서를 꼭 지키세요.
청년미래적금 가입 신청
가입 대상 통보 확인
청년미래적금 계좌 개설
청년도약계좌 특별중도해지
청년미래적금 납입 시작
기존 청년도약계좌의 돈이 그대로 옮겨지는 게 아니라 새 적금에 새로 가입하는 구조입니다. 일부 은행은 청년도약계좌 보유 이력이 있으면 우대금리를 더 주니, 갈아타기 우대가 있는 은행인지도 확인해 보세요. 세부 절차는 서민금융진흥원 알림톡으로 안내된다고 합니다.
8. 신청 꿀팁 7가지
월급 통장 은행부터 확인하기: 우대금리 1순위는 대부분 '급여이체'입니다. 이미 월급이 들어오는 은행을 고르면 우대금리 챙기기가 가장 쉽습니다.
최대 3%p 은행을 노리기: 같은 조건이면 우대금리 상한이 높은 은행이 유리합니다.
청년재무상담 받기: 은행별로 0.2%p 안팎 우대금리를 주는 곳이 많습니다. 상담 한 번으로 챙길 수 있는 쉬운 항목이에요.
매달 50만 원이 어렵다면 소액이라도 꾸준히: 기여금은 납입액에 비례하니 많이 넣을수록 좋지만, 자유적립식이라 여유 있는 달에 몰아 넣어도 됩니다(연 600만 원 한도).
우대형 조건은 신청 때 정확히 고르기: 2차부터는 신청 단계에서 가입 유형을 직접 고릅니다. 중소기업 재직 중이고 총급여 3,600만 원 이하라면 꼭 '중소기업 재직자'를 선택하세요.
갈아타기는 '해지는 맨 마지막': 청년도약계좌는 미래적금 계좌가 열린 뒤에 특별중도해지하세요.
알림 켜 두기: 심사 결과와 계좌 개설 안내가 알림톡으로 옵니다. 11월 27일까지 계좌를 못 열면 기회가 사라질 수 있어요.
9. 내년(2027년)에는 뭐가 바뀌나? (확정 아님)
정부가 2026년 9월 1일 의결한 2027년 예산안에는 청년미래적금 관련 변화가 담겼습니다.
항목현재2027년 예산안(정부안)
소득요건
총급여 7,500만 원 이하
폐지 (모든 청년 가입 가능)
우대형 기여율
12%
15%
신설 트랙
없음
비수도권 중소기업 재직 청년 25%
⚠️ 이 내용은 정부 예산안 단계로, 국회 심의를 거쳐 바뀔 수 있습니다. 적용 시점도 아직 공식 확정되지 않았습니다. 그렇다고 이번 2차를 미루는 건 추천하지 않아요. 조건이 된다면 지금 가입해 3년 만기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하는 편이 낫습니다.
10. 자주 묻는 질문(FAQ)
Q. 가입 후 만 34세가 넘으면 해지되나요? A. 아닙니다. 가입 시점에만 나이를 보고, 이후 34세를 넘겨도 유지됩니다.
Q. 은행마다 기본금리가 다른가요? A. 기본금리 연 5.0%는 모든 취급 은행이 같습니다. 우대금리 항목과 상한만 다릅니다.
Q. 1차에 신청했는데 2차에 또 신청해야 하나요? A. 1차 가입자는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.
Q. 청년도약계좌와 같이 가질 수 있나요? A. 중복 보유는 안 됩니다. 갈아타기 순서를 지켜 옮겨야 합니다.
Q. 프리랜서도 가입할 수 있나요? A. 종합소득 6,300만 원 이하 등 소득 요건과 가구소득 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대상이 됩니다. 세부 판정은 심사 결과로 확인하세요.
마무리: 10월 16일 오후 6시 30분 전에 신청하세요
청년미래적금은 3년 만기, 기여금 최대 12%, 비과세라는 점에서 지금 청년이 들 수 있는 정책 적금 중 손꼽히는 조건입니다. 조건이 된다면 마감 전에 꼭 신청해 두세요. 이 글이 도움이 됐다면 공감♥과 공유로 주변 친구들에게도 알려 주세요!